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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음료 쌀 오르차타(hordeata)

외딴섬(INTP) 2023. 10. 24. 21:52

멕시코의 음료 쌀 오르차타는 에스파냐 어로 horchata de arroz(오르차타 데 아로스)라고 씁니다. 쌀 오르차타는 널리 소비되는 전통적인 상쾌한 음료입니다. 이 음료는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스페인 그리고 중앙아메리카 등에서 즐겨 마시며 특히 더운 날씨에 상쾌함을 주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오르차타 유래

지나간 과거를 알아낸다는 것은 묘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오르차타의 유래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 과거부터 본다면 오르차타는 북아메리카에서 기원했다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이 11세기에 이베리아 반도로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3세기에 발렌시아 근처에서 오르차타와 비슷한 음료를 마셨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멕시코의 오르차타는 16세기 스페인인들이 멕시코로 와서 소개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멕시코의 오르차타는 스페인의 오르차타와 지역적 특성과 가용 재료의 차이로 스페인의 오르차타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르차타를 즐기는 나라의 지리적 특성과 가용 재료 차이로 여러 종류의 오르차타들이 있습니다.

 

멕시코식 쌀 오르차타의 재료와 간단히 만드는 방법

쌀 - 쌀은 오르차타의 기본 재료 중 하나로 부드러운 질감을 줍니다. 다른 곡류 또는 견과류로 대체 가능

시나몬 - 계피는 특유의 독특한 향기는 줍니다. 다른 향료로 대체가능

설탕 -  설탕은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다른 당류로 대체 가능

바닐라 - 바닐라는 부드러운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다른 향료로 대체 가능

물 - 물은 모든 재료를 혼합하고 희석하는 사용됩니다.

 

1. 쌀을 물에 불린 후 체에 걸러 물을 뺍니다.

2. 물과 불린 쌀을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 줍니다.

3. 설탕, 바닐라, 계피 가루를 블렌더에 추가하고 다시 잘 섞어줍니다

4. 체에 걸러 줍니다.

5. 냉장고에 차게 해서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마십니다.

 

2번 과정 이후에 과일이나 다른 시럽들을 넣어 다른 맛을 즐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레몬 또는 라임을 첨가하여 시원함과 시선함을 더할 수도 있고 코코아 파우더나 액상 초콜릿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재료로 만드는 오르차타

오르차타 추파(horchata de chufa) -

추파는 기름골 덩이줄기를 말합니다.

기름골은 기름 함량이 20~36%이고 견과류처럼 생겼으며 쭈글쭈글한 땅콩과 같이 보이나 덩이줄기입니다.

덩이줄기는 덩이 모양의 땅속줄기를 말하며, 괴경이라고도 불립니다. 땅속줄기 일부에 녹말 따위의 양분이 모여 살이 찐 덩이 모양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덩이는 우리가 말하는 한 덩이 두 덩이 할 때 덩이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덩이줄기는 감자, 토란 그리고 돼지감자 등이 있다.  스페인.

 

오르차타 아로스(horchata de arroz) - . 멕시코·과테말라.

 

오르차타 아혼홀리(horchata de ajonjolí) - 참깨. 푸에르토리코.

 

오르차타 멜론(horchata de melón) - 멜론 .

 

세미야 히카로(semilla de jicaro ‘히카로의 씨') -

히카로 스페인 어로 호리병박을 말합니다. 엘살바도르·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

 

멕시코의 오르차타는 스페인과 멕시코 문화의 만남을 통해서 탄생한 음료이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재료의 다양성으로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